카라바조(Caravaggio, 1986)

16세기의 천재 화가 카라바조(니겔 테리)의 삶을 재구성한 영화. 늙은 화가 카라바조는 죽음의 침상에서 과거를 회상한다. 이단적이고 불손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화풍으로 귀족들과 주교의 후원을 받던 카라바조는 모델 라누치오(숀 빈)와 그의 연인 레나(틸다 스윈튼) 사이에서 삼각관계에 빠지게 된다.